루아흐(프뉴마), 게헨나 / 죽음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생기 : 루아흐 / 프뉴마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창세기 3장에서 한때는 하나님 나라의 가장 높은 천사였지만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신을 스스로 높이게 된 사탄이 자신의 사상을 이 지구의 사람에게 전하여 유혹할 매개체로 당시 에덴동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이었던 뱀을 선택하면서부터 시작된 "뱀 숭배사상"이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어떤 모양으로 전 세계의 종교에 나타나 있는지를 실제 현존하는 종교들과 그 종교를 상징하는 사진을 보면서 알아보았다.

특히,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성경책이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으로 믿고 연구하는 종교를 제외하고, 서양과 동양의 모든 이교들의 뿌리는 바로 "우로보로스(자기의 꼬리를 먹는 뱀. 나의 끝은 곧 시작이다)"라는 뱀의 형상을 한 자칭 창조의 신이라는 사실을 실제 사진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으며, 이것은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복음에 기록된 말씀의 실질적인 성취라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2장에서는 창세기 3장 15절에 기록된 "뱀과 뱀의 후손", 그리고 "여자와 여자의 후손(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여자의 남은 자손"의 전쟁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요한계시록 12:9, 17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그리고, 창세기 3장 4절에 사탄(뱀)이 하와(이브)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주장한 것이 바로 "영혼 불멸설"의 시작이며, 이러한 사탄의 주장으로 시작된 "영혼불멸설"은 현재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사탄으로부터 시작된 이 "영혼 불멸설"은 성경이 기록하시고 말씀하시는 사람의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한 진실을 모조리 무시하고 있으며, 온 세계 사람들에게 "사람의 몸은 죽지만 사람의 영혼은 죽지 않고 영의 형태로 지옥에 가거나 천국에 간다"는 허황된 가짜 진리를 퍼뜨리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확인하였다.

지난 연구에서 명확하게 확인한 바, 고대의 이교들의 기초 신앙은 바로 그들이 만들어낸 뱀신 "우로보로스"를 중심으로 영혼불멸사상을 그들의 믿음과 교리의 중심에 가지고 있으며, 그 사상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바벨론 왕국을 거쳐서 앗수르와 페르시아,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만들어낸 각종 신화들 속에 숨겨져 그 신화들의 기초사상으로 자리잡았고, 나중에는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기독교 친화정책에 따라서 로마교회가 탄생함으로써 그 정점을 찍었으며, 그 이후에 종교암흑시대를 거치며 그 사상을 넓혔다. 그리고, 마침내 다시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려는 "종교개혁운동"을 통하여 거짓된 로마교회의 탄압에 맞서는 "개신교회(Protestant Church)"가 탄생하게 되었으나, 그런 개신교회들도 역시 로마교회를 통해 전파된 사탄의 "영혼불멸사상"을 자신들의 교리에서 모두 몰아내지는 못했으며, 지금까지도 그들의 구원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영혼불멸사상"은 고대 강대국들을 거치면서 그들의 학문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그 결과로 "철학"이라는 하나의 학문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으며, "소크라테스"는 이러한 철학사상을 전 세계에 전파하게 된 하나의 기폭제 역할을 한 인물로써, 죽음은 단지 몸에 구속되어 있던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독배를 마시고 죽었으며, 지금은 세계 4대 성인 중에 한 사람으로써 추앙받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아보았다.

또한, 마지막으로 "영혼불멸사상"이 현재의 전 세계의 대중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어린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 그리고 TV드라마의 중심 주제로 자리잡았다는 사실도 여러 예시들과 함께 알아보았다.




성경은 죽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지옥 : 게엔나)

"게엔나"가 의미하는 것 :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의 우상숭배와 이교제사예식의 장소

①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하스는 선지자 이사야 시대의 왕이었다.
그는 우상숭배를 자행하며 당시의 "힌놈의 골짜기"에 있는 도벳(Tophet)이라 불린 산당(역대하 28장 3절)에서 몰렉에게 어린아이를 태워 제사드리는 야만적인 이교 종교의식을 치렀다. 

*이러한 반역적인 의식들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묘사에 대하여는 레18:21; 신 18:10;32:17; 왕하 16:3; 23:10; 렘 7:31을 참조하면 된다.

[역대하 28장 1~4절]

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바알들의 우상을 부어 만들고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또 산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니라

[열왕기하 16장 2~4절]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이사야 30장 33절]

대저 도벳은 이미 세워졌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에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그리고, 이 악한 왕 아하스를 이어 그의 손자 므낫세가 이 의식을 회복시켰고(역대하 33장 1절,6절; 예레미야 32장 35절). 수년 후에 선한 왕 요시야가 이런 잔인하고 섬뜩한 형식의 예배가 행해졌던 "힌놈의 골짜기"에 있는 이교의 산당들을 공식적으로 무너뜨림(더럽힘: 열왕기하 23장 10절)으로써, 그 악한 이교종교의식을 정지시켰다.

[예레미야 32장 35절]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열왕기하 22장 1~2절; 23장 8,10절]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또한, 이러한 우상숭배와 또다른 악행에 대한 징벌과 심판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힌놈의 골짜기"가 나중에는 "이 백성들의 시체들"로 인해 “살육의 골짜기”, "죽임의 골짜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예레미야 7장 32~33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예레미야 19장 6절]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30장 33절]

대저 도벳은 이미 세워졌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에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따라서, 힌놈의 골짜기는 구약시대부터 유대인들에게는 마지막 큰 심판의 날에 있을 소멸하는 불과 악인의 징벌에 대한 상징이 되었던 것이며, 나중에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죽음을 의미하는 하나의 관용어구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사야 66장 24절]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마태복음 5장 22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지옥 불 - "(γέεννα πῦρ: 게엔나 퓌르)" 죽음의 상징이 된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서 이교제사에 드려졌던 사람과 동물의 시체들을 불사르던 그 불을 의미함. 바로 위의 이사야 66장 24절의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며"와 같은 불을 의미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함.

⑤ “게헨나. 즉, 힌놈의 골짜기”는 부분적으로 헬라 철학에서 유래한 유대인의 종말론적 사상에서 불경건한 자들의 영혼이 마지막 심판과 보상의 날까지 하나님의 형벌 아래 머물러 있는 장소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게헨나; 힌놈의 골짜기"를 "쓰레기 소각 장소"로 만들어 마지막 날의 불의 전형이 되게 한 유대인들의 전승은 12세기와 13세기 유대인 학자 랍비 킴히(Kimchi)에게서 비롯되었는데, 이러한 사상은 고대 유대 문헌에는 결코 나타나지 않고, 유대의 초기 랍비들은 마지막 날의 심판의 불의 전형으로서 게헨나 사상의 근거를 이사야 31장 9절에 두고 있다.(*참조문헌: Strack and Billerbeck, Kommentar zum Neuen Testament, vol. 4, 1029, 1030)

[이사야 31절 9절]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성경구절

성경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베스트셀러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도 성경책 속에서 지혜를 구하고, 그들의 인생의 걸어나갈 향방을 밝히 깨닫기를 원한다.

성경말씀들 중에서 이 지구의 역사 속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성경구절 「TOP 5」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NO. 5.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NO. 4.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NO. 3.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NO. 2. [예레미야 29장 11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NO. 1.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스코틀랜드 교회 목사인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 1907년 12월 5일 ~ 1978년 1월 24일)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복음의 정수"

어떤 신학자들은 이 성경절이 "성경의 축소판"

1885년 6월 7일 저녁 예배에서 찰스 H. 스퍼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년 6월 19일 ~ 1892년 1월 31일) 목사는 런던 메트로폴리탄 교회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주제로 영감적인 설교를 전했는데, 그는 설교에서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고백을 청중들 앞에서 했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낸 것은 하나님 자신을 보낸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본질상 영원한 하나님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주셨다는 것은 그분 자신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더 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자기의 모든 것, 자기 자신을 주셨습니다.
그 누가 이 사랑을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해석의 원칙 23가지"의 저자인 신학자 J. 에드윈 하틸(J. Edwin Hartill, 1994~1981)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각 단어가 주는 의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영감적인 해설을 전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1. “하나님”은 "가장 큰 사랑"
2. “세상”은 인간이 알고 있는 가장 큰 집단
3. “이처럼 사랑하사”는 사람이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원
4. “독생자를”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5. “주셨으니”는 온 우주에서 가장 큰 행동이며 실천
6. “이는 그(저)를”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내보일 수 있는 가장 큰 매력
7. “믿는”은 가장 크고 힘있는 단순성
8. “자마다”는 각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큰 기회
9. “멸망치 않고”는 온 우주에서 가장 큰 약속
10. “영생을”은 감히 사람이 생각할 수도 없는 가장 큰 자산
11.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사람의 사전에는 절대 없는 가장 큰 확신이다.

고린도전서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봉사하고,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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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장 4절 첫번째 부분

세상에는 많은 부류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 중에서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측면에 있어서 네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1. 남에게로부터 전해받은 말씀을 자신이 스스로 성경을 펼쳐서 확인하고 믿는 사람
2. 남에게로부터 전해받은 말씀을 자신 스스로가 성경과 비교하여 확인하지 않고 그냥 믿는 사람
3. 성경의 기준에 따라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말씀을 연구하여 전하는 사람
4. 성경의 진리에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이 요구하는 어떤 메시지를 추가해서 전하는 사람

과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

스스로의 연구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설교나 성경공부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들었다면, 
여러분은 분명 여러분 자신 스스로 들었던 말씀에 대하여 성경책을 통하여 비교하고,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은 이 이유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시는데, 아래와 같다.

첫째,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 마지막 때에는 더더욱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기 때문이다(마 24:11).
사탄은 진리와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사람의 이기심을 발동시킨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곧 자신이 가진 신앙과 믿음, 그리고 성경이 제시하는 신앙과 믿음 사이에 일생의 선택을 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둘째,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성경공부가 바로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 예수님 자신을 증명하는 방식이었기 때문

누가복음 2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고 있던 제자들(눅24:11)에게 직접 나타나셨다. 그리고 구약성경(모세와 선지자)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글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증거와 사명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눅24:25~27,32; 44~45)하셔서 그들의 잠자는 믿음을 다시 일깨워 주셨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로써 초대교회의 첫 부흥이 있었던 것이다.

누가복음 24:25~27, 32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누가복음 24:44~45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고 성경은 이런 모본을 보인 한 무리들을 기록하고 있다.

사도행전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자신의 믿음에 대해서 설명해야 할 시기가 곧 올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깊이 연구하고, 회개의 기도,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 남을 용서하는 기도, 중보기도를 마음을 다하여 하며, 내가 깨달은 말씀을 나의 삶 속에 실천하는 생활(이웃사랑)을 꾸준히 해야 한다.

쉽게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성령과 회개 및 용서와 중보의 기도를 매순간 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을 우리의 생활에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창조의 시작과 끝에 사용된 단어를 통해 본 하나님의 사랑(feat. 어미새)

[창세기 2장 4절]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주요 단어 원어설명

- 이것이 -> 히브리어 원어: 지시대명사 “엘레” / 앞에 나온 내용 전체를 지칭하는 지시어

- 내력 -> 히브리어 원어: 명사 “톨레다” / '창5:1' 및 구약의 38개의 성경절에서 사용된 단어로 “계보”, "역사" 또는 “족보”, 및 “세대”, "가족" 그리고 "계수하다"로 번역됨 / 이 단어의 어근은 히브리어 "얄라다"로써, 그 의미는 "(어미새가) 알을 낳다"임

1. 창세기 2장 4절의 첫번째 부분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후략)"

(1) 이 성경구절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2절까지 기록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중략)...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는 문장과 대구(rhyming couplet)가 되어 모든 창조사역을 마무리하는 문장이 된다.

- 창세기 1장부터 2장 3절까지의 모든 창조의 과정을 읽어보면, 창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장이나 내용에서는 거의 한 문장도 빠짐없이 그 주어가 "하나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고, 하나님의 7일 간의 모든 창조사역을 모두 표현하고 난 후의 첫 문장이자 창조사역을 정리하는 결론적인 문장인 창세기 2장 4절에서, 성경은 "앞에서 기술한 모든 내용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의 '계보'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그리고 이 성경구절에는 하나의 숨겨진 비밀이 있다. "내력"이라는 단어에는 히브리어 원어인 "톨레다"가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서 주로 "족보, 계보"등의 의미로써 사용되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이 단어의 기본 어근이 "얄라드"로써 이 단어의 의미는 곧 "알을 낳다, 출산하다, 태어나다, 혈통을 보이다"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 즉,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 2절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구절을 기록하시면서 "운행하다"; 히브리어로 '라하프'; 즉, "(어미새가)알을 품다"는 의미의 단어를 사용하셔서 창조의 시작이 마치 엄마가 아기를 가 뱃속에 품은 것과 같은 마음인 것을 나타내셨고, 이제 창조사역의 내용을 정리하는 창세기 2장 4절의 첫번째 부분에서는 "내력"이라는 단어; 즉, 히브리어 "얄라다; (어미새가) 알을 낳다"라는 어근을 가진 단어인 "톨레다(족보, 계보)"를 사용하신 것이다.

- 창세기 1장 2절을 연구하고 적은 이전의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운행하시다"에 속하는 히브리어인 "라하프"는 "어미새가 알을 품다"라는 의미를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창세기 2장 4절에 기록된 "내력"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원어의 어근인 "얄라다"는 "어미새가 알을 낳다"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명확하고 확실하며 모든 것이 정확하게 들어맞게 성경말씀을 기록하셨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이것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신 것이 단순하게 창조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가 뱃속의 아이를 잘 보살피고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 자신의 최고의 사랑을 담아서 창조사역을 펼치셨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의 모습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모습과도 연결된다.

*아래의 표는 위의 내용을 요약하여 나타낸 것이다. 


요한일서 5장 5~8절: 물과 피와 성령

위에서 확인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하여 성경책을 기록하실 때도 그 단어 하나하나마저 인간이 명확하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그 사역의 의도를 알 수 있게 적어주셨고, 성경의 각 장과 절 속에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와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인간의 모든 의지와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과 방향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겸손한 마음과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면서 성경책을 연구한다면, 그 속에서 아주 작지만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지금처럼 온 세상이 예수님의 재림의 소리로 가득한 이 시기에.. 우리의 모든 마음과 영혼과 정신을 하늘 지성소에 계신 예수님께 고정시켜야 하지 않을까?